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드 맥스 (문단 편집) == 특징 == [[오일 쇼크]]와 [[대공황]]으로 사회기반이 무너져가는 [[근미래]]를 무대로 경찰 맥스([[멜 깁슨]])가 [[폭주족]] 일당들과 싸운다는 스토리. 처음에는 응급실 의사로서 감독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 현장을 취재하며 황폐해져 가는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로 구상했으나, 가족의 복수라는 모티프를 가져오게 되어 주인공의 직업을 경찰로 바꾸고 설정을 좀 더 극적으로 몰아붙이기 위해 디스토피아 근미래를 배경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에 1970년대 초 감독과 제작자가 겪은 오일 쇼크의 기억이 극의 분위기를 지배하게 된다. 제작비가 적어 대규모의 물량 액션보다는 황량한 벌판에서 자동차들의 추격전이 벌이는 속도감있는 액션이 주가 되지만 당시 미국에서 인기를 끌던 매리와 래리(Dirty Mary Crazy Larry) 등의 저예산 카 체이싱 영화들의 영향으로 지금 보아도 훌륭한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카 액션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사이버펑크]] 느낌의 [[서부극]]. 내용적으로 봐서는 복수극이다.[* 근데 사실 복수 스토리는 전제 상영시간 1시간 30분 남짓에서 어린 아들이 죽고 아내가 만신창이가 돼서 겨우 목숨만 붙어 있는 상태가 된 1시간 15분 쯤부터 시작해서 약 15분 만에 끝난다. 사실 그 전까지는 잘 나가던 경찰이 동료가 죽고나서 자신이 하던 일에 회의를 느끼고 요양 차 휴가를 떠나는 내용이었다. 복선이 깔리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단돈 '''21달러에 캐스팅'''되었다는 [[멜 깁슨]]의 앳된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 참고로 1970년대 후반에 21달러는 현대 가치로 따져도 겨우 80달러 밖에 안된다. 한국 돈으로 환산해도 고작 10만원 정도.] 사실 1편은 저예산 영화라 스케일도 작고, 황폐한 미래라기보다는 이상한 복장을 한 폭주족과 경찰이 돌아다니는 시골 같이 느껴진다. 폐교도소를 경찰 본부로 쓰는 것 외에는 사실상 요즘 포스트 아포칼립스 하면 생각나는 배경이 잘 안 보이는 것도 한 몫 했다. 각본도 진부한 편이며 구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편. 하지만 훌륭한 액션과 그 당시로써는 새로웠던 세계관, 캐릭터 그리고 참신했던 연출, 무자비한 복수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등을 통해 큰 성공을 하게 된다. [[트루먼 쇼]], [[위트니스]], [[죽은 시인의 사회]]로 알려진 [[피터 위어]]의 행잉록에서 소풍과 더불어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까지 불던 오스트레일리아 뉴웨이브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영화기도 하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뉴웨이브에 영향을 받은 오스트레일리아산 장르 영화들을 부르는 [[익스플로이테이션 필름|오즈플로이테이션]]의 대표작으로도 남아있다. 참고로 조지 밀러는 피터 위어가 연출한 <파리를 삼킨 자동차>(1974, The Cars that Ate Paris)에 나온 장면을 보고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파리를 삼킨 자동차 줄거리를 대충 봐도, 매드 맥스가 정말 깊게 영향 받음을 알 수 있다. >평화롭고 목가적으로 보이는 가상의 시골 마을 파리는 도로표지판을 이용해서 여행객을 끌어들여 자동차 사고를 나게 한 다음 그들에게서 빼앗은 자동차와 물건들로 살아간다. 그러나 노동이나 생산활동 없이 살인과 약탈로 지탱해가던 마을은 서서히 내부로부터 붕괴되어 간다. 사고에서 살아남은 아서는 주차단속원으로 파리에 정착하게 되지만, 그로 인해 마을의 주류 집단과 젊은 폭주족들 간에 충돌이 일어나면서 극단적인 대립을 이끌게 되고 이윽고 폭주족과 주류집단은 서로 폭력으로 파멸해간다. 한국에도 1980년 7월 9일에 개봉해, 당시로는 낯선 호주 영화에 듣보잡 감독과 배우진임에도 서울 관객 22만을 기록하며 꽤 흥행했다. 1989년에 [[SKC]]에서 비디오로 발매했다. 이후에 [[MBC]]에서 [[한가위]] 특선으로 1992년 9월 11일 밤 11시 넘어서(10시 50분 방영이라고 하곤 광고를 12분 정도 틀어줬다.) 더빙 방영했으며, KBS2에서 1997년 10월 15일 수요일 밤에, SBS에서 2006년 5월 14일 일요일 밤에 각각 더빙해 방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